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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천안시 소상공인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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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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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상권 보호 및 지역 소상공인 발전방안 방안 논의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천안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민주당 박완주의원(천안을)은 5일 KTX천안아산역 충남테크비즈존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진흥원(원장 이용두)과 공동으로 ‘나들가게’등 천안시 소상공인 대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박완주 의원은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이 감소세지만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하면서 생계형 창업은 오히려 증가해 소상공인 생존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과거 성장위주경제정책에서 이제는 상생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경제의 형평성에 중심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천안지역 소상공인들은 “천안상권은 인구 60만 대비 대형마트가 10개나 되는 등 적정수준을 초과해 영세소매업자 생계가 어려운 상황”이라며“상항이 이런데도 내년 차암동에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가 입점예정으로 대형마트와 SSM의 규제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식자재 유통업과 관련해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하는 로컬푸드제를 도입해야 한다”며“신용카드 수수료 부담 관련 현실적인 수수료 인하” 등 지원 대책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그동안 ‘유통산업발전법’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해 통과시켰다”며“‘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도 발의해 현재 상임위를 통과해 법안소위에 계류중으로 조속히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용두 소상공인진흥원장도“간담회에서 제기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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