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하계 피서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여객선 특별 안전점검 실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하계 피서철을 맞이해 울릉도·독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 시행을 위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하계 피서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여객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항만청,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8일에는 포항여객선터미널 썬플라워호, 9일에는 후포여객선터미널 씨플라워2호에서 갑판, 조타, 소방, 구명, 항해, 통신, 기관, 조명, 위험물 운송상태 및 각종 서류 등을 중점점검 할 방침이며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기간 중 여객선 선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계 피서철 특별교통 여객선 안전운항 대책, 사업자 및 종사자 안전의식, 긴급 상황 발생 시 초동조치 요령교육 및 국민과 함께 하는 해양긴급신고 122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종철 포항해경서장은 “하계 피서철 해양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기간 내내 추진하며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항로 주변 경비함정을 배치하고 긴급 상황대비 즉응태세를 유지하여 국민 편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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