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백일루션 시구 (사진:해당화면캡처)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6일 홈페이지에 '직접 보지 않으면 믿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제목으로 신수지의 백일루션 시구 소식을 전했다.
MLB 홈페이지는 "신수지는 잠수함인가 혹은 투석기인가"라며 "오클랜드의 빌리 빈 단장이 신수지와 10초 안에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수지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 경기 시구자로 나서 리듬체조에서 자주 등장하는 백일루션을 접목해 몸을 360도 회전하는 시구를 했다.
이날 하일성 KBS 해설위원은 "저렇게 공을 던지면 룰상에 제재는 안 받을 것 같다"며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올라가겠다"고 예언했고 실제로 신수지는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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