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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착륙사고> 승객 291명 등 총 307명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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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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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착륙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기에는 우리나라 승객 77명 등 총 307명이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OZ 214편에는 승객 291명과 승무원 16명이 탑승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141명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한국(77명)·미국(61명)·인도(3명)·일본·베트남(각 1명)과 기타 국가(7명) 등이다. 승무원은 16명이다.

이중 어른은 남자 173명, 여자 87명 등 260명이었고 24개월~12살의 어린이는 20명, 아기 1명이 각각 탑승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OZ214편은 6일 오후 4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7일 오전 3시 28분(현지시간 11시 28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하는 도중 충돌사고를 일으켰다.

국토부는 사고조사대책반을 사고 현장에 파견해 미 정부와 합동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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