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 채권발행 시범지역 2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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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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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우유정 통신원=중국 당국이 지방정부 자체 채권발행 시범구역을 기존의 4곳에서 산둥(山東)성과 장쑤(江蘇)성 2곳을 추가로 늘렸다고 중국 정취안스바오왕(證券時報网)이 4일 보도했다.

4일 중국 재무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은 '2013년도 지방정부 자체 채권발행 시험구역 관련 방법'에 따라 올해 지방정부 자체 채권발행 시험구역을 기존의 상하이(上海),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 저장(浙江)성에서 장쑤성과 산둥성을 2개를 추가로 늘려 총 6개 성시(省市)로 확대했다.

이들 6개 지방정부의 한해 채권 발행규모는 국무원이 비준한 한도 규모를 초과할 수 없다.

한편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지방정부 채권 발행한도는 700억 위안으로 이는 지난 2012년(289억 위안), 2011년(229억 위안)보다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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