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공단 입주기업들은 오는 10일부터 공단에서 원자재 반출과 설비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양측은 16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합의에 이르기가지 10차례의 수석대표 접촉이 있었다.
재가동은 기업들이 준비되는 대로 시작하기로 했으며, 북측은 우리측 인원과 차량 통행, 통신 및 신변안전을 보장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 측이 요구한 재발 방지 약속은 오는 10일 개성공단에서 열리는 후속회담에서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