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8일 총영사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를 위로하는 한편 사고 수습에 노력 중인 외교부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우리 국민뿐 아니라 외국인 피해자에 대해서도 대한민국 재외공관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지원과 모든 노력을 다한다는 것을 보여줄 때"라며 사고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앞으로 일어나서는 안되겠지만 혹시라도 재발한다면 (재외공관이) 모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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