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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 극복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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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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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올 여름 원전3기 가동 중단 등으로 최악의 전력 수급 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 다소비 건물에 대한 점검과 함께 에너지절약 동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시는 최근 시민단체와 삼천리 도시가스,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철산역, 상가 밀집지역을 위주로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절전 피크타임인 오후 2-5시 사이 냉방 및 가전제품의 전력사용 자제, 불필요한 전등 소등 등 절전 실천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출입문을 개방한 채 냉방기를 가동하는 영업장과 계약전력 100Kw이상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실내온도 26℃이상 유지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점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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