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 도시가스 공급 시작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 용문면 일대에 도시가스(LNG)가 공급됐다.

8일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양평읍 백안리~용문면 다문리 16㎞ 구간의 도시가스 본관과 공급관 매설공사를 완료,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했다.

군은 앞선 지난해 5월 ㈜예스콤과 공급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군은 지난 4일 용문면 지헌국씨 가정을 방문, 도시가스 개통식을 갖고 용문면 지역 최초 도시가스 공급을 축하했다.

군 관계자는 “양평읍 양근1리 등 일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도 올 연말 내로 공급을 완료하고, 용문면 지역도 연차별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 관내 1000세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2009년부터 양서면 양수리와 서종면 문호리, 양평읍 등 총 68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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