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과천과학관) |
생태공원은 토종 담수어류와 연꽃 등 다양한 수생동식물을 볼 수 있는 생태연못 주위로 바람의 언덕, 단풍원, 경관숲원, 이야기원, 자원식물원, 자생야생화원, 푸른향기원 등 7개의 테마공원으로 꾸며져 있다.
여기엔 초등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오색버들, 공작단풍을 비롯한 수목류 70여종과 매발톱꽃, 돌단풍 등 60여 종의 초화류를 식재, 도심 속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특히 생태연못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물고기에게 먹이도 주고 잠망경을 통해 물 속도 관찰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허브 같은 방향성 식물의 향기를 맡아보고, 우리 식탁에 오르는 갖가지 채소류들을 직접 먹어볼 수 있는 푸른향기원도 운영중이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생태체험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과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생태계의 순환을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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