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MINI에도 ‘한국형 내비’ 장착된다!

올인원 시스템 적용한 MINI 한국형 내비게이션 출시

MINI(미니)가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한 올인원(All-In-One) 시스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출시했다. [사진=MINI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미니)가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한 올인원(All-In-One) 시스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출시했다.

MINI는 한·EU FTA 관세율 인하에 맞춰 차량의 가격을 낮추는 대신 새롭게 출고되는 모든 차량에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제품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MINI 한국형 내비게이션은 기존 MINI 비주얼 부스트에 3D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최신 모바일 기술인 미러링 기능을 올인원 방식으로 제공한다. USB 음악 재생과 풀HD 동영상 재생을 비롯해 스마트폰 미러링 기술로 자신의 스마트폰 콘텐츠를 차량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다.

또 MINI의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순정 제품만의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은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3D 제품으로 3년 무상 3D 지도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듀얼 채널 TPEG 적용으로 막히는 도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터치 스크린도 지원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MINI 한국형 내비게이션은 2013년 7월부터 출고되는 MINI 전 차종(오리지널 모델 제외)에 장착되며, 차량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간 품질을 보증한다. MINI는 내비게이션 고객 지원센터 홈페이지(www.mini-navi.co.kr)를 별도로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