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고, 개교 60주년 동문가족 한마음축제 성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고등학교(교장 윤성석)은 지난 6일 오전 11시에 개교 60주년을 맞아 교내 웅비관에서 350여명의 교육가족과 동문,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천고는 1953년 개교해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이했으며 총 1만235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다. 영광된 60년의 역사를 추억하고 그 추억들을 오래오래 간직하고자 기념식과 더불어 교문 제막식, 60주년 기념탑인 서룡탑 제막식, 동문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동문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동문들은 학창시절로 되돌아가 그때의 정겨웠던 일들을 회상하면서 정담을 나누면서 모교에서 함께했던 추억을 나눴다.

 김창규 총동창회장은 “개교 60주년 한마음축제가 동문가족들을 하나로 뭉쳐 선배는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또한 모교가 명문고로 우뚝 설수 있도록 동문들의 힘과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고는 지난해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기여 교과부장관 표창, 전국 기숙형고교 운영서과 최우수교 선정 등 왕성한 교육활동을 펼쳐 서해안의 명문고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