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최근 중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배우 ‘刘诗诗(류시시, LIU SHISHI)‘를 초청,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를 무대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은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 중국어판과 협력한 가운데 이뤄졌다.
류시시 측은 "평소 한국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관광홍보대사 임명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번 한국행은 짧은 여정이었지만 한국의 대표 관광지 제주도의 매력과 한국의 따뜻함을 화보집 촬영을 통해 담아내는 것은 물론,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들을 직접 체험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촬영된 화보집은 중국 최대 관광성수기인 국경절을 전후해 잡지‘코스모폴리탄’의 10월호 별책부록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류시시 방한을 계기로 20~30대 젊은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 고품격 한국 자유여행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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