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무료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웅포 곰개나루터에서 래프팅 체험 -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원광대학교 2급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청소년들의 해양레저체험을 통해 모험심 및 해양의식 함양을 위한 해양레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체험교실은 오는 7월 27일과 28일, 8월 3일과 4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당 오전반 30명과 오후반 30명 등 60명씩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2008년에 설립된 원광대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은 중등교원 직무연수와 일반연수 등 다양한 연수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라북도교육청 특수 분야 연수기관으로도 지정되는 등 학교체육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장을 맡고 있는 이현정 교수는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전정신과 건강한 신체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무료로 진행되는 체험교실은 웅포 곰개나루터에서 래프팅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7월 24일까지 원광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850-6381)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