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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제주광어 판로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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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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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제주광어 소비 확대를 위해 기존 이마트 바다목장 18곳 외에 5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제주도 및 이마트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마트 바다목장 현판식을 열였다.

이마트는 바다목장을 추가로 지정함에 따라 전체 제주도 광어 물량 2만5000t의 5% 수준인 1100t을 산지 직거래를 통해 매입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역 주요 산업인 광어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이마트는 향후 바다목장 22곳과 혐의해 일본 수출 기준을 상위하는 3단계 안정성 검사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마트는 바다목장 2곳에서 생산된 친환경 광어를 일부 점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이마트와 제주도는 지난달 제주농수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이마트와 제주농수축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세우 이마트 수산물 바이어는 "지난달 제주도 농수산물 확대의 첫 시발점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어농가를 돕기 위해 광어 매입을 확대했다"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에게 청정지역인 제주도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제주도 농어민에게도 더 많은 판로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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