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를 비롯해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했다.
행사장은 전국 17개 시도, 247개 지역자활센터의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생산품들로 채워졌다. 고용복지, 자활상품, 사회적경제, 지역자활의 4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현장을 찾은 일반 시민들에게 다양한 자활생산품과 서비스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자활사업은 근로빈곤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노인 등취약계층에게는 간병, 돌봄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와 고용이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자활사업과 관련, 근로빈곤층이 필요로 하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의 지원을 ‘맞춤형 개별급여’로 전환하고, 근로장려세제(EITC)와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를 통해 빈곤에서 스스로 탈출할 수 있도록 근로유인형 급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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