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핵심인프라 조성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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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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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축산식품부, 6개시설 건축설계 중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연구개발 기반 푸드폴리스 조성’이라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품질안전센터와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식품패키징센터, 파일럿플랜트, 임대형공장 등 6개 정부기업지원시설을 연내 착공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 6개 정부기업지원시설은 연면적 2만9천여평방미터내에 건축비 662억원, 장비비 926억원 등 총사업비 1,588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이미 전체 건축비 662억원 중 올해까지 투자예산인 228억원이 확보된 상태로 연말 시설공사 착공은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구개발 기반의 수출지향형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핵심센터인 이들 6개 정부기업지원시설을 조속히 마련하고자 이미 지난 2009년 11월에 예비타당성을 끝내고 지난해 기업지원시설 건축 기본계획 고시까지 승인한 상태다. 특히 올해 5월에 정부지원시설 경관심의를 완료하고 정부지원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시행중에 있다.

다음달 8월 설계가 완료되면 9월 기재부에 실시설계를 심의를 끝마치고 연내 공사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5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익산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을 찾아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한수 익산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핵심인프라인 정부기업지원시설을 조기에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입주기업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6개 정부기업지원시설을 국가식품클러스터 완공시기에 맞춰 적기에 구축하기 집중적인 재정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해 앞으로 이들 기반시설 구축이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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