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9일 오전 6시 35분 부산 강서구 성북동 부산신항 컨테이너 장치장에서 인부 A(35)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직장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동료는 경찰에서 "자동화 제어시스템으로 컨테이너를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엎드린 채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냉동 컨테이너 온도조절 업무를 하다가 하강하는 컨테이너를 미쳐 보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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