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옹진군,'안전사고 제로의 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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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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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24개 해변 배치 수상안전요원 교육 실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조윤길)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24곳의 해변에 배치될 수상안전요원 80명을 선발하고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수상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수상안전교육은 여름 피서철 옹진군 내 섬 7개면에 있는 24개 해변의 개장에 따라 안전한 물놀이와 행락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신속한 예방과 조치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인천해양경찰서 122구조대 소속 김동건 강사, 권혜림 강사의 응급처치법(인공호흡법 CPR), 심폐소생술 AED(제세동기)에 대한 이론 설명과 사용방법·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옹진군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해양레저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와 인명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안전사고 제로의 해”로 선포하고 주요관광지 편의시설 정비를 마치고 피서객 맞이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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