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리의 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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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오후 러시아 카잔 아쿠아틱스 팰리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하계 유니버시아드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여자 예선전에 참가한 스미노바 마리아(러시아)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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