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세라믹 분야 中企 맞춤형 지원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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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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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라믹기술원 등 5개기관, 중소기업 기술지원 위한 서포터즈 운영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정부가 중소기업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기업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 시행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세라믹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한 ‘세라믹 서포터즈 발대식’을 10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5개 세라믹 분야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중소기업 지원 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R&D, 시제품제작, 인력양성, 현장애로사항 해결 등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세라믹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은 인프라 및 개발자금에 문제가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비즈니스모델 공동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세라믹기업지원거점(수도권, 강원권, 호남권, 대경권) 간의 통합형 기업지원체계를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 ‘눈높이 서비스’ 등을 구현하고, 현장인력의 역량강화 및 우수인력 공급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태현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세라믹이 미래소재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라믹서포터즈 공동협력 등을 추가로 발굴해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코엑스(D홀)에서 'Nano Korea 2013'과 연계해 첨단세라믹 소재·부품을 전시하는 '제3회 국제 첨단세라믹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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