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찾아가는 맞춤형 보행자 안전교육 실시

  • ‘수강생에게 야광지팡이 배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김기용)는 10일 오후 의정부동 대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보행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나의 안전 내가 지킨다’는 주제로, 무단횡단 금지, 올바른 보행방법, 안전용품 착용 등 교통안전수칙에 대한 예방교육으로 실시됐다.

경찰서는 이날 수강생들에게 야간에 빛을 받으면 반짝이는 야광지팡이를 배부했다.

경찰서는 앞선 지난 4일 개최한 보행자 안전교육에서 수강생 70여명에게 야광지팡이를 배부한 바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노인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야광지팡이, 조끼 등 안전용품을 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6월 현재 의정부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교통사고는 72건이며 이중 2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91건 중 6명이 사망한 것에 비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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