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해경 초계기 탈세의혹' 대우인터내셔날 압수수색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해양초계기 도입 당시 불거진 역외탈세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김형준)는 10일 오전 대우인터내셔널 본사등 3~4개 업체 등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검사와 수사관, 서울세관 직원 10여명 등 총 43명을 투입해 서울 남대문로에 있는 대우인터내셔널 본사와 마포구의 L사, L사 대표 이모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해상초계기 계약서류와 회계장부, 각종 보고 문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조만간 회사 관계자 등 관련자를 소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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