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의 적' 패닉 특집, 이적 폭탄발언에 김진표 멘붕 왜?

(사진=CJ E&M)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김진표와 이적이 패닉으로 다시 뭉쳤다. 

10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net '방송의 적'(연출 박준수) 7회에서는 패닉 특집으로 꾸며지는 신개념 아티스트쇼 '이적쇼'가 펼쳐진다.

이적은 "언젠가 한 번은 김진표와 다시 방송무대에 함께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오늘 이적쇼에서 그 역사가 이루어진다. 감개무량하다"며 "과거 패닉을 기억해 주시는 팬들, 현재 이적 팬, 김진표 팬들에게 이번 패닉 스페셜은 특별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이적과 김진표는 패닉으로 활동할 당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적은 녹화 중 "패닉 당시로 돌아간다면 함께 활동했던 돌아이 멤버 한 명을 교체하고 싶다"고 폭탄 발언을 해 김진표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패닉에게 영감을 줄 뮤즈 역할로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