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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 용인시장,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위해 환경부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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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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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점관리저수지 조속 지정 등 건의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성규 환경부장관을 만나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에 대한 사항을 건의하고 의견을 표명했다.

이자리에는 원유철 이재영 김민기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김 시장은 ▲기흥저수지 중점관리 저수지 조속 지정과 종합적인 수질개선 대책 추진 ▲기흥하수처리장 방류구 이전사업비(150억)와 기흥저수지 퇴적물 준설사업비(560억) 등 수질개선사업 국비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환경부와 용인시가 공동으로 발주 예정인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유역관리 종합대책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조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중점관리 저수지 지정 대상은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제 31조의 2에 의거, 총 저수량 1천만톤 이상(기흥저수지 1천백65만9천㎡)이고 오염정도가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저수지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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