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3~2017년 인권정책 청사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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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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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가 향후 5년간(2013~2017년) 서울시 인권정책의 청사진을 담은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사회적 약자의 인권 증진 △인권지향적 도시환경 조성 △인권가치 문화확산 △인권제도 기반구축 △시민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5가지 정책목표를 기반의 73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장애인과 돌봄서비스 여성 노동자, 이주민, 아르바이트생 청소년, 어르신,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 정책 중 기존 잘못된 관행은 개선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했으며, 충분하지 못한 분야의 기존 사업들은 확대했다.

조인동 서울혁신기획관은 "기본계획은 시민 인권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종합적 밑그림"이라며 "이를 충실히 실천해서 서울시민의 인권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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