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반소매 셔츠, 시원하네요"

<사진 왼쪽부터 최지성 미래전략실 실장,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 김철교 삼성테크윈 사장, 윤주화 제일모직 사장>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10일 오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그룹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반소매 셔츠 차림으로 출근했다. 전사적으로 진행 중인 절전 캠페인에 사장단부터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삼성그룹은 정부의 에너지 절감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6월 17일부터 사무실 온도를 섭씨 28도로 올리고, 조명의 70%는 소등하는 등의 절전운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에게도 재킷과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은 반팔차림 출근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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