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의료지원 촉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경없는의사회(MSF)는 10일 국제사회가 무관심하게 방관하는 사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인도주의적 응급 상황에 처하게 됐다며 의료지원을 촉구했다.

MSF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셀레카 반군이 권력을 장악한 최근의 쿠데타로 인해 혼란에 빠졌다.

셀레카 공세가 벌어지는 동안, 병원과 보건소들은 약탈당하고 의료진은 피신했다.

의사·약품·의약 용품 부족으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부분의 국민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MSF는 유엔, 유럽 연합, 아프리카 연합을 포함한 국제 사회에 취약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최우선 의제로 삼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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