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사진제공=보령시청 |
이번에 운영되는 고향여행은 오는 13일과 9월 7일, 9월 28일 3회에 걸쳐 운영되며, 보령출신 코미디언 안소미와 트로트 가수 김국환이 관광객과 함께 보령의 주요 관광지 답사에 나선다.
오는 13일 1차로 운영되는 고향여행에는 당초 7월 9일까지 관광객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예상을 뛰어 넘는 반응으로 지난 7월 4일 대상인원 80명을 넘는 100여명의 신청이 쇄도해 조기에 신청을 마감하게 됐다.
오는 9월 7일과 28일에 추진되는 2․3차 여행은 8월 5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접수를 받게 된다.
여행코스는 서울을 출발해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을 비롯해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체험관, 냉풍욕장(9월에는 성주산 휴양림), 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등이다.
보령출신 연예인은 관광객과 함께 관광하면서 관광객에게 어릴적 애피소드 등 보령과 관련된 추억을 소개하게 되며, 보령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포토타임, 사인회를 갖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충청남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9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되며, 보령 출신 명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이 담긴 여행을 추진해 관광자원 홍보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령 고유의 특색을 가진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명사를 초청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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