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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 맞은 터키 무슬림, 스마트폰 많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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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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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이슬람 성월(聖月)이자 단식월인 라마단 기간을 맞아 스마트폰이 터키 무슬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터키 일간지 휴리예트에 따르면 지난 9일 라마단이 시작되고 금식 시작·해제 시간 등을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올라온 ‘Ramazan 2013’ 앱은 다운로드가 20만을 나타냈다.

라마잔(Ramazan)은 라마단의 터키어다.

‘라마단 시간표’를 뜻하는 ‘Ramazan imsakiye 2013’ 앱도 내려받은 것이 7만 차례다.

이 앱들은 터키 종교당국이 발표한 시간표를 이용해 금식 시작·해제 시각, 라마단 기간에 자주 이용되는 정보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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