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투어 인기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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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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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수공원 및 베어트리파크 등 관광<br/>[IMG:LEFT:CMS:HNSX.20130711.005047902.02.jpg:]

아주경제 윤소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와 베어트리파크수목원 등이 있는 세종시가 최근 수도권 주민들에게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코레일 의정부관리역은 “수도권 관광객 350여명이 참가하는 세종시 투어(당일 코스)를 오는 12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어 참가자들은 전세열차인 itx청춘열차를 타고 이날 의정부역을 출발,천안역에 도착한 뒤 세종시가 제공하는 관광버스 9대에 나눠타고 세종호수공원,조치원재래시장,뒤웅박고을,베어트리파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버스에는 세종시청 소속 문화관광해설사들도 동승한다.

의정부역 관계자는 “철도관광 상품의 일환으로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점심값을 제외한 당일 코스 참가비가 2만6천원으로 그다지 싸지 않은 데도 당초 예상보다 일찍 마감됐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며 “오는 8월말께 2차 투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세종시를 더욱 널리 홍보하기 위해 앞으로 있을 투어에는 밀마루전망대를 꼭 포함시키도록 외지 여행 관련 기관 등에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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