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전 충남 홍성에 있는 충남도청을 찾아 도청 이전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이행키로 한 박근혜 대통령의 충청 지역 공약에는 충남도청 이전부지 개발지원이 포함돼 있으나, 관련 내용이 담긴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지연돼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어 최고위는 오후 일자리창출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충남 서산 소재 서산바이오웰빙특구를 찾아 연구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현재 새누리당 최고위는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을 챙긴다는 방침에 따라 현장에서 매주 회의를 열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산하 제2정조위원회는 하계 민생탐방의 두번째 일정으로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 기업인 ‘아리랑패션’ 사업장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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