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살인사건 피의자 신상 털려…사건 무관한 피해자 나올까 우려

  •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 신상 털려…사건 무관한 피해자 나올까 우려

(사진=SBS 뉴스8)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용인 살인 사건 피의자 심모(19) 군의 얼굴과 본명, 주소 등 신상이 온라인 상에 퍼져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10일 오후부터 SNS를 통해 심군의 신상이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심군이 체포된 직후 모자를 눌러쓰고 찍힌 보도 사진과 대조해 심군의 얼굴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과 함께 확산되고 있는 주소 등 다른 신상은 확인이 어려워 해당 사건과 무관한 피해자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심군은 지난 8일 오후 9시 용인시 한 모텔에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 (17)양을 불러내 성폭행하려다 김양이 저항하자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김장용 비닐봉지에 담아 집 장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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