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회오리 필터 장착‘아이스토네이도’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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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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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KT&G는 회오리 필터를 장착해 국내 시판 담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청량감을 구현한 ‘토니노 람보르기니 아이스토네이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오리 필터는 KT&G가 중소기업인 현대필터산업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새로운 필터로, 토네이도 모양의 홈을 따라 담배연기가 강하게 회전함과 동시에 빠르게 전달되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 앞면은 파란색 바탕에 얼음 무늬를 적용하여 시원함을 표현했고, 뒷면은 회오리 필터와 함께 휘몰아치는 얼음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통해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

KT&G 김소영 관계자는 “지난 4월 회오리 필터가 3개비 장착된 한정판 출시 후 계속 판매해 달라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아 정식 신제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올 여름 강한 청량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지난해 4월 출시한 제품으로, 출시 첫해 홍콩과 대만 등에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러시아와 중동지역 등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하여 현재 11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신제품 ‘토니노 람보르기니 아이스토네이도’는 타르 6.0mg, 니코틴 0.5mg으로 가격은 갑당 2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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