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성엘에스티 등 구조조정株 ‘동반 급락’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오성엘에스티 등 구조조정 우려감이 커진 기업들이 동반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오성엘에스티는 전거래일보다 125원(10.12%) 내린 1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웅진에너지는 8.62% 하락 중이다.

오성엘에스티는 전일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웅진에너지는 전일 금융감독원이 구조조정 기업으로 선정한 40개사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급락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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