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소기업 해외시장서 괄목한 성과 거둬

  • 369만불 상담실적, 120만불 현지 계약체결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 소재 중소기업들이 올해 세계 경기 둔화에도 불구, 해외시장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둬 주목된다.

시는 지난 5월 CIS(독립국가연합)지역인 러시아와 폴란드 2개 지역에 5개 업체를 파견, 총 672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또 1만5천불에 대한 현지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중남미지역(칠레·브라질)에서도 총 369만불의 상담실적과 120만불의 현지 계약을 체결을 이뤄냈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중남미 시장개척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 4개사를 파견, 이 같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파견 업체중 이엘엔터프라이즈의 경우, 2016년 올림픽 개최국으로 지정돼 최근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브라질과 이웃나라인 칠레 등에서 120만불의 현지 계약체결을 성사시킴으로써 앞으로 시장개척의 가능성을 확대했다.

한편 시는 9월 중국시장(샤먼,창사)과 11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시장개척을 계획하고 있으며, 참가기업들의 바이어 발굴, 상담 장소 및 차량 임차료 등의 해외마케팅 비용 전체와 항공료 50%(1인 1개사)를 지원하고 유능한 현지 통역원들의 1인 1사 통역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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