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여름철 호우·강풍대비 현장점검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10일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대비,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월암동 절개지와 왕송호수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우 서장 외 5명이 한조를 이뤄 실시된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및 홍수 등 재난에 대비해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인근 주민에 대한 안전대책을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기상 특보 시 한발 앞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순찰 및 비상경보방송을 실시하고, 유사 시 발생 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줄이는데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우 서장은 “내달 31일까지 저수지,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등 장마철 수해 취약 지역에 대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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