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행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최근 발급받은 건강보험증, 전·월세 임대계약서를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지역의 재해취약지역 파악·정비, 도로시설물 점검·보수 등의 도시 특성 및 실정에 맞는 생산적·공익적 성과를 추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크게 행정 정보 DB구축 지원, 행정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의 3개 분야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투입·운영할 계획이다.
현승식 지역경제과장은 “저소득층에게 한시적이지만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주고, 자활·자립 기반을 마련할 기회를 주려 한다”며 “지난해와 달리 단계별 근로시간이 증가해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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