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TV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BEST 10

  • AJUTV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BEST 10


아주경제 이수연, 양아름, 이명철= 이수연 앵커: 이제 7월,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됐습니다. 무더위가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는데요. 무더위도 피하고 또 한껏 쌓인 피로도 풀 겸 시원~하게 여행 떠나려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그래서 준비해봤는데요. 드라이브 코스 베스트 10,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와 알아봅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앵커: 이 기자 피부가 많이 탄 것 같은데, 드라이브 코스 알아보느라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나 봐요?

이명철 기자: 그랬으면 좋겠지만, 많이 다니진 못 했습니다. 대신, 국토교통부에서 휴가철을 맞아 국토 드라이브 베스트 텐을 선정했는데요. 도로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다녀본 곳을 선정해 드라이브 할 만한 10곳의 국도를 추천했습니다. 이번에 여행을 떠나면서 이들 도로도 이용해보고 주변 관광지와 부동산 시장도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앵커: 도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추천을 했다고 하니까 믿을 만한데, 그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소개해주시죠.

기자: 예. 우선 강원도에서는 고성군에 산중도로인 국도 46호선이 뽑혔습니다. 12선녀탕과 통일전망대 등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삼척시 용화해변에 걸쳐서 놓은 해변도로 국도 7호선도 선정됐는데요. 이 국도 주변에는 용화해변·해안도로·임원해수욕장·대금굴·죽서루가 있어서, 눈이 즐겁습니다.

앵커: 강원도에 길게 뻗은 해변도 바라보고 또 상쾌한 숲 속을 달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또 어디가 있죠?

기자: 네 그리고 충청 지역은 장령산 자연휴양림을 즐길 수 있는 국도 37호선이 뽑혔습니다. 이 주변엔 장령산 자연휴양림·장계국민관광지·용암사·정지용문학관 등이 있습니다. 또 안면도에 위치한 국도 77호선이 드라이브하기 좋다고 합니다. 안면송이라고 불리는 소나무가 우거진 사이로 솔 향을 느낄 수 있고 꽂지 해수욕장도 갈 수 있습니다.

앵커: 일부러 삼림욕도 하는데, 드라이브하면서 솔 향도 맡고, 또 숲에서 내뿜는 피톤치드로 스트레스도 쉽게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드라이브코스 베스트 10! 또 어디가 있죠?

기자: 네 전북에서는 구천동 계곡을 따라 가는 국도 37호선과 산이랑 바다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국도 30호선이 선정됐습니다. 국도 30호선은 변산 해수욕장과 가깝다고 하네요.

앵커: 변산 해수욕장 주변은 유명하죠. 전라북도 알아봤고요. 경상도 드라이브 코스는요?

기자: 네 우선 경북 봉화군에는 청량산 속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국도 35호선이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사천시 지역 랜드 마크인 삼천포대교를 지나는 국도 3호선과 77호선을 가볼만 하다고 추천했습니다.

앵커: 정말 생각만 해도 엔도르핀이 샘솟는 드라이브 코스인데, 이번 여름에 차를 빌려서라도 가봐야겠어요. 그런데 이렇게 예쁜 도로 타고 지방까지 내려갔는데, 그냥 올라오기엔 아쉽잖아요.

기자: 그렇죠. 그래서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지방 부동산 시장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지방 갈 여유가 없는 도시민들에게 휴가철이나 명절은 지방을 둘러볼 기회가 생기는데요. 평소 눈여겨보고 있었던 지역을 찾아서 드라이브와 관광도 즐기고 부동산 재테크까지 하면 좋겠죠.

앵커: 네. 역시 부동산부 기자답게, 부동산 재테크까지 얘기하네요. 자, 오늘 소개해드린 전국 곳곳 드라이브 코스 베스트 10! 잘 기억해두셨다가 시원~하게 드라이브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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