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시속 100km 5.1초’…강력한 디젤 SUV ‘아우디 SQ5’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11 13: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아우디, 고성능 S 모델 라인업에 SUV 모델 추가

아우디코리아가 디젤 엔진을 탑재한 첫 번째 고성능 S모델인 SQ5를 출시했다. [사진=아우디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아우디코리아는 디젤 엔진을 탑재한 첫 번째 고성능 S모델인 SQ5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Q5는 비즈니스와 레저 등 일상적인 SUV 모델에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바이 터보차저를 적용한 3.0 TDI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힘을 발휘한다. 폭발적인 힘은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와 상시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통해 네 바퀴에 전달된다.

이와 함께 S스포츠 서스펜션, 드라이브 셀렉트 등을 적용해 온·오프로드에서 최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5.1초,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 달한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1.9km이다.

고성능 모델인 만큼 내·외관도 차별화를 추구했다. 루프 바와 스포일러, 사이드 미러 등은 알루미늄 룩을 적용하고 21인치 대형 알로이 휠 등을 장착했다. 차체는 기존 Q5보다 30mm 낮아져 더 날렵한 모습을 연출했다.

검은색으로 마감된 실내는 S 스포츠 스티어링, S 스포츠 가죽시트, 탄소섬유 장식 등을 적용해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적재공간은 540리터이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560리터까지 활용할 수 있다. SQ5의 가격은 8650만원이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SQ5는 아우디 레이싱 디젤 엔진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고효율 SUV 모델”이라며 “역동적인 브랜드인 아우디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차량”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SQ5는 내달 3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막하는 아우디 R8 LMS 컵에서 공식 세이프티카로 활약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