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전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남동발전 경영진을 비롯한 50여개 협력중소기업 임직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간 편견과 갈등을 넘어 이해와 화합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 전원은 화합과 협력의 상징인 래프팅 체험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고 힘의 균형을 이루는 등 협동십과 인내심을 기르는 체험을 했다. 이어진 화합의 밤 행사에서는 분과별로 준비한 퍼포먼스 진행, 다음날 오전에는 분과대항 축구와 족구, 릴레이경기 등 체육행사를 통해 한마음으로 한 뜻으로 동반성장의 의지를 굳게 다졌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두 번째 맞이하는 허들링 컴퍼니 페스티벌을 통해 그간 딱딱하고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서로를 배려하고, 감싸 안는 펭귄처럼 우리 모두 서로 부둥켜안고 호흡하길 바란다"며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진솔한 대화를 통해 소중한 소통을 경험하는 계기로 삼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에 앞서 '에너지절약 실천다짐대회'를 갖고 범 국민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에너지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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