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방학맞은 어린이 정수장시설 견학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장시설 견학을 실시한다.

시 상수도사업소에서 마련한 이번 정수장 견학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물 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마련됐다.

견학은 총 45석의 좌석이 마련돼 있는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여기선 수돗물에 대한 정보와 수돗물 생산과정에 관한 홍보 DVD를 관람한 뒤,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물의 소중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계절”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자녀의 손을 잡고 정수장을 견학하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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