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2회 연장? 제작사 측 "확정 아냐"

(사진제공=SBS)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이하 너목들)가 인기에 힘입어 2회 연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제작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너목들 제작사 DRM미디어 측 관계자는 11일 아주경제에 "2회 연장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면서도 "연장에 대해서 얘기는 나왔지만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데일리 스타in은 너목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연장 이야기는 첫 방송 나가고 나서부터 이야기가 나왔다"며 "박혜련 작가까지 의견을 모아 2회 연장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16부작으로 기획된 너목들이 2회 연장된다면 내달 1일 종영된다.

너목들은 시청률 20.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넘기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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