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째 우승’ 기능올림픽 선수단 환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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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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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제42회 독일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종합우승한 우리 선수단 귀국 환영행사가 11일 인천공항에서 열렸다.

이날 환영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선수단장인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과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역대 18번째 종합우승을 축하했다.

정 총리는 환영사를 통해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쾌거를 이룩한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국민과 함께 축하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기능올림픽 선수단이 귀국하면 카퍼레이드를 벌이는 등 온나라가 축제분위기였다”며 “기능올림픽 우승의 큰 의미 강조를 위해 공항까지 왔다”고 환영했다.

송영중 선수단장은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18번째 종합우승을 거뒀다”고 소감을 밝힌 뒤 “앞으로도 숙련기술 발전과 기능올림픽 활성화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우리 선수단은 이번 기능올림픽에서 37개 직종에 41명이 출전해 금 12개, 은 5개, 동 6개, 우수 14개 등을 따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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