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아시아나 사고 관련 '보험보상 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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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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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와 관련, 사고 피해자들이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해외여행보험, 상해보험 등)에 대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하고 수령할 수 있도록 ‘보험보상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단 아시아나 항공이 가입한 항공배상책임보험의 보험보상은 사고원인 조사 등을 바탕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이번 대책반의 서비스 제공대상에서는 제외된다.

보험보상 대책반은 전체 손해보험사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찾아가는 보험계약 조회 서비스 △찾아가는 보상 서비스 △보상전문가 1:1 상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가입 내역은 계약자 본인 또는 대리인(부모, 배우자, 자녀)이 손보협회를 방문할 경우 언제든지 조회 가능하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홈페이지(www.knia.or.kr)에서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협회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보험계약 조회가 어려운 사고 피해자는 손해보험협회 보험보상 대책반(02-3702-8629/8630)으로 연락하면 협회 직원이 피해자를 직접 방문해 계약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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