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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인 교수, 국제뇌전증학회 명예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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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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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인 교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이병인 대한뇌전증학회 명예회장(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이 지난달 23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국제뇌전증학회 개회식에서 ‘뇌전증 대사상’를 수상했다.

이 상은 뇌전증 분야의 학술적 발전 및 사회적 증진에 크게 기여하거나 환자들을 위한 헌신적 봉사활동을 수행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국제뇌전증학회 명예대사로 인정하는 것이다.

이 교수는 1986년 뇌전증 수술에서 병소를 찾는 신경영상법 중 SPECT(뇌혈류 검사)를 세계 최초로 뇌전증수술에 도입했다

국내에서 뇌전증 수술과 뇌전증 전문진료도 처음 시작했으며 아시아대양주 지역에서 뇌전증 퇴치운동도 했다.

이를 통해 국제뇌전증협회(IBE)와 국제뇌전증 퇴치연맹(ILAE)은 진료의 수준을 증진시키는 데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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