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차별개선위원회는 지난 7월 4일 노사민정 실무위원회에서 구성하기로 발의되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용차별예방, 개선사업에 노조가 적극 동참해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하는 내용들이 논의 됐다.
이를 계기로 고용차별예방 종합대책과 개선 가이드라인 등의 제도가 빨리 자리 잡도록 기업체 노조대표자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천안시는 고용차별개선 교육을 주평식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기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천안시 고용차별개선위원회는 7∼8월에 고용차별예방 거리캠페인에 나서는 한편, 천안산업공단 입주기업체 대표, 인사노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고용차별예방교육도 병행해 장시간 근로제도를 개선하고 시간제 일자리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사발전재단 대전사무소와 업무협약(MOU)으로 고용차별개선 및 일자리 만들기에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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