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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선 도로 전면개통으로 괴산에서 연풍을 오가는 시간이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는 등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 주변국도 3호선, 37호선, 중부내륙고속국도 등과의 연계성이 크게 개선돼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 내륙지역 개발촉진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도 34호선 괴산~연풍 도로는 충북 괴산군 괴산읍에서 칠성면을 거쳐 연풍면에 이르는 총 20.1㎞로 2,33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괴산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4차선 도로 20.1㎞ 구간 가운데 1㎞는 2002년, 8.6㎞는 지난 2009년 완공됐으며, 나머지 10.5㎞가 이날 개통된다.
이 구간에는 교량 13개소와 교차로 7개소가 설치돼 주변도로와의 연계성이 향상되는 등 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당초 이 도로는 오는 9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국토교통부, 시공사 그리고 지역주민의 공동 노력으로 개통이 2개월 앞당겨졌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국도 34호선 괴산~연풍간 4차선 도로 전면개통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 개발촉진, 관광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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