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페르 레플러 벤구리온 공항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그리스 국적 항공기가 유압 시스템 이상으로 활주로에 비상착륙을 시도했다.
이 여객기에 승객과 승무원 170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양호한 상태라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해당 항공기 조종사는 공항 관제탑에 위급 상황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메이데이’ 신호를 보낸 후 착륙 과정에서 기체를 잘 제어해 사고가 나지 않았다고 공항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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