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음주자 알코올 판매금지법 추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카자흐스탄 총리 대변인실은 11일 개정법 소개에서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제도 개선을 위해 음주자에 대한 알코올 판매금지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주자 알코올 판매금지법은 알코올 과다소비에 대한 보건대책을 정부에 요구하며 마련됐다.

영국 국제주류시장연구소의 2012년 주류소비량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카자흐인 한 명이 마신 보드카는 5.9리터, 총 소비량 1억 리터에 달한다. 개인으로 치면 미국(1.9 리터)의 3배 가량이다.

한편 이 법은 초안단계로 음주자에 대한 기준이나 1인당 판매허용량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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